美 5월 건설지출 0.5%↑…2개월 연속 증가

美 5월 건설지출 0.5%↑…2개월 연속 증가

  • 수요산업
  • 승인 2013.07.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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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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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건설 지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민간건설과 공공건설 프로젝트 지출 규모가 연간 8,749억 달러로 전달보다 0.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4월의 0.1% 증가보다 더 개선된 것이었다. 다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0.6% 증가에는 다소 못미쳤다. 그러나 4월 증가율은 종전 0.4%에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

  민간부문의 건설지출은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출액 규모로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많았다.

  또 정부 재정지출 감축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던 공공부문 지출은 1.8%나 증가했다. 특히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공공 건설지출액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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