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휴일 속, 명일 고용지표 발표에 주목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로 인하여 한산한 거래량을 보여주면서 유럽과 영국에서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주목하는 하루.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며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전일 발표한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럽 이슈에 주목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는 모습.
영국의 영란은행(BOE)와 유럽 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부양책 규모를 유지 할 것이라고 밝힘. 유럽 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경제 회복이 올해 말과 내년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하락폭을 넓힘. 이로 인해, 모든 금속 상품들은 꾸준히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무리함. 명일 계획되어 있는 미국의 실업률과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상품들은 미국 휴장 속에 유럽의 금리결정에 이목이 집중되는 하루. 영국과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동결시키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여전히 경제성장 리스크는 하방쪽이 강하다고 발언함에 따라 유로화 약세가 이어짐. 그러므로, 비철금속 상품들 역시 하락 흐름을 보이며 명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에 주목하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에 하락 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며 약세로 마감하는 모습.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가진 연설에서 상당기간 동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성장 리스크가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 있다는 발언으로 인하여 유로화의 하락을 일으키며 귀금속 시장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로 인하여 거래가 조용한 흐름을 유지 함에 따라 시장의 급격한 변동은 피한 것으로 보임. 내일 예정된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 또한 예의주시하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