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1%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주웅용)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와 10일 오후 포항 RIST 본관 세미나실에서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김민균 근로자협의회 대표, 최해윤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을포함한 RIST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RIST가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1% 기부 사랑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온정을 한 데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감사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번 직장인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탁하는 금액은 RIST 전 임직원 470명 일동이 급여 1%씩을 모은 매달 1,050여만원, 연간 1억2,700여만으로 경북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 지원금 등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김민균 RIST 근로자협의회 대표는 “임.직원 일동이 매달 1%씩 모아 전달할 사랑이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나눔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패밀리 신성장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RIST는 지난 2011년 연구개발을 통해 발생한 기술료 수익 중 5억원을 포철공고, 포스텍, 한동대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