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틸건축학교 교육) 철강과 건축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

(한국스틸건축학교 교육) 철강과 건축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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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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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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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박기봉 교수, ‘철의 역사와 미래’ 주제로 강연 진행
철의 탄생과 제조방법 등 다양한 내용 다뤄져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재열, 포스코 상무)는 16일 오후 2시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3 제8기 한국스틸건축학교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세 번째 시간으로 강원대 박기봉 교수는 ‘철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철의 탄생과 제조방법, 유럽과 아시아 등지의 철강 제조에 대해 시간 순으로 설명과 동시에 각 시대별 주요 건축물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박 교수는 제강법의 변화와 대해 힘주어 설명했다. 그는 “선철을 사용해 철강 내 불순물을 제거하는 베서머 제강법을 통해 건물, 무기류, 기계에 사용되던 강철의 가격과 생산량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이후의 다양한 제강법들이 개발돼 철강과 건축물들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 강원대 박기봉 교수는 철의 탄생과 제조방법, 유럽과 아시아 등지의 철강 제조에 대해 시간 순으로 설명과 동시에 각 시대별 주요 건축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평로를 사용하는 제강법인 평로 제강법(open hearth process), 제강원료에 석회를 혼합해 제강하는 염기성 제강법(basic process), 제강로로서 전기로를 이용, 스크랩을 주원료로 해서 철강을 제조사는 전기로 제강법(electric process)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박 교수는 “철은 내구성이 강하고 비용적으로도 저렴해 건축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소인 만큼 향후에도 철강의 변화와 발전을 통해 건축 역시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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