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대불공장, 고강도강 조관 “초점”

휴스틸 대불공장, 고강도강 조관 “초점”

  • 철강
  • 승인 2013.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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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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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퀴즈 스탠드 새로이 도입
'Cage Stand' 도입 계획

  휴스틸(대표 안옥수)이 작년 하반기부터 대불공장에 고강도강 조관에 초점을 맞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휴스틸은 우선 작년 대불공장 조관설비의 스퀴즈 스탠드(Squzze Stand)를 최신 설비로 교체해 올해 정상 가동 중이다. 조관은 원료 투입에서 시작해 언코일링(Uncoling), 엣지밀링(Edge milling), 성형, 용접, 정형, 절단 등의 공정으로 구성돼 있다.

  보통 고주파 방식의 용접에서 스퀴즈 스탠드는 용접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설비로 기존 스퀴즈 스탠드의 노후화에 따른 유격 발생등으로 최근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고강도 후육강관 생산에 대응하기에는 다소 무리였다.

  이에 휴스틸은 신규 스퀴즈 스탠드를 투자해 고품질 강관 생산에 힘을 넣은 것이다.

  더불어 강관 성형 설비중 'Cage Stand'를 올해 하반기 신규제작 교체해 성형시 코일이 뒤틀리거나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을 제로화 시킬 계획이다.

  한편 휴스틸 대불공장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 연간생산능력은 2012년 기준 30만톤에 이른다. 설비는 외경 24인치 두께 22mm까지 생산이 가능한 대구경 조관설비 1기가 있으며 작년 가동률은 75.6%를 기록했다.

▲ 휴스틸 대불공장은 올해 부분설비 개보수를 통해 고강도강 조관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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