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본격적인 휴가시즌…판매 급감

(선재)본격적인 휴가시즌…판매 급감

  • 철강
  • 승인 2013.07.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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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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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재업계가 7월 말까지도 침체된 시장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를 포함한 대부분의 수요산업이 침체에 빠져있으며 집중 폭우 등 부정적인 요인들이 계속되면서 내수시장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시장도 마찬가지로 긴 여름 휴가시즌에 돌입하면서 매수세가 뜸한 상황이다.

이에 경강선재업체, CHQ와이어업체, 용접봉업체, STS와이어업체 등 선재업체 대부분은 7월 내내 판매량이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호황을 누려왔던 냉간압조용강선(CHQ-Wire)업계도 마찬가지로 여유를 잃고 있다. 국내 선재업계는 내수시장에서의 고전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가격경쟁력 약화로 수익성이 감소하는 추세다. 국내 선재시장은 전반적으로 7월말까지 크게 활기를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의 휴가가 시작되는 내달 초까지 판매량 감소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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