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코리아, 어린이 대상 첫 재활용 교육 캠프

노벨리스 코리아, 어린이 대상 첫 재활용 교육 캠프

  • 비철금속
  • 승인 2013.07.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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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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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산업 다국적 기업인 노벨리스가 7월 24~26일 경북 안동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첫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 비즈 캠프’를 개최 중이다.

  국제 청소년 교육단체인 JA Korea(Junior Achievement Korea)와 공동 주최하며 총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 52명이 참가한다.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환경친화적인 경험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링 센터를 견학할 예정이다.  

▲ 노벨리스 코리아가 7월 24~26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개최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첫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그린 비즈 캠프’에 참가한 노벨리스 관계자와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벨리스 아시아 샤시 모드갈 사장, 안효종 영주 부시장, 박홍순 노벨리스 영주공장장, 여문환 JA Korea 사무국장과 캠프 참가 학생들이 함께 환경을 위해 하루 한 번 재활용 실천을 다짐하는 ‘리사이클링 서약식’을 필두로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노벨리스는 2020년까지 세계 노벨리스 제품의 재활용 원자재 사용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지난 2011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을 생산하면 보크사이트에서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에너지의 5%만 필요하므로, 알루미늄 재활용은 에너지 절감과 함께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9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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