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재) 하이스코 대리점, “등급외 제품, 아쉽네...”

(도금재) 하이스코 대리점, “등급외 제품, 아쉽네...”

  • 철강
  • 승인 2013.07.31 07:00
  • 댓글 0
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하이스코 제2냉연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강판의 승인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등급외 제품을 기다리던 현대하이스코 대리점들이 씁쓸해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보통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승인을 받기까지 1~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당진2냉연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은 양산과 동시에 승인이 떨어졌다.

  당진2냉연공장이 완공되기 앞서 현대하이스코 대리점들은 등급외 제품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로 일반유통을 하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매입해 판매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중요한 방안 중 하나기 때문이다.

  업계는 당진2냉연공장에서 등급외 제품들이 대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려와 달리 이상 조짐은 보이지 않으면서 이를 기대했던 일부 현대하이스코 대리점들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분위기다.

  현대하이스코 대리점 관계자는 “2냉연공장에서 나온 소량의 등급외 제품들이 경매를 통해 유통되는 것 같다”며 “당초 예상과 달리 등급외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