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완공, 연간생산량 10만톤 설비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29일 태국에서 3,000억원 규모의 연성알킬벤젠(LAB : Linear Alkyl Benzene) 생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50㎞ 떨어진 지역에 연간생산량 10만톤의 LAB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예정일은 2015년이다. LAB는 친환경적이고 세척력이 우수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세탁용 분말세제와 액체세제의 기본 원료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설계, 구매, 건설, 시운전 등 모든 과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