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외한 가전업계 이번주 휴가
냉연 유통업계 비교적 한산
지난주 자동차업계에 이어 이번주 가전업계가 휴가에 돌입하면서 냉연 유통업계가 한산한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업계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휴가를 보낸데 이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등 가전업계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휴가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 등 유통업계의 가전담당 인력들 역시 이번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가전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에 돌입했지만 에어컨 생산라인은 활발하게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면서 원활한 에어컨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여름휴가를 8월 중순 이후로 미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업계에 이어 가전업계가 휴가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의 분위기는 아직까지 ‘휴가기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