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SAP코리아 협력

포스코ICT·SAP코리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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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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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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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비즈니스 힘 합친다
SAP의 ERP·MES와 자사의 EAI 솔루션 공동 공급
솔루션 공급과 연계한 시스템 구축사업 기회 발굴해 시너지 창출

  포스코ICT(대표 조봉래)와 SAP코리아(대표 형원준)가 상호 협력해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8일 포스코ICT 판교 사옥에서 이 회사 이인봉 부사장과 SAP코리아 형원준 사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참조) 

  이번 협력에 따라 양 사는 SAP코리아가 보유한 ERP솔루션과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사업에 포스코ICT의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솔루션인 ‘유큐브(u-CUBE)’를 적용하는 등 공동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각 기업별로 ERP를 비롯해 생산관리, 물류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시스템들간 데이터가 물 흐르듯이 자유롭게 연계가 이루어져야 시스템의 효율성이 높다.

  이를 위해 포스코ICT가 보유한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솔루션을 SAP코리아가 보유한 ERP솔루션과, MES사업에 적용해 양 사 공동의 비즈니스를 펼친다는 것이다.

  포스코ICT의 ‘유큐브’는 기업 내 회계·인사관리시스템, 생산 및 물류관리시스템 등과 같이 서로 다른 종류의 시스템들을 하나로 통합해 데이터가 자유롭게 연계되도록 지원하여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다.
<사진설명> 포스코ICT 이인봉 부사장(우)과 SAP코리아 형원준 사장이 MOU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자동복구, 실시간 모니터링, 에러 검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을 높여주며 사업규모에 따라 시스템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도록 모듈구조를 갖춰 포스코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대한전선 등 다수의 기업에 적용되어 있다.

  포스코ICT는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SAP코리아가 보유한 ERP솔루션과 MES사업에 회사의 EAI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면서 “향후 솔루션의 단순한 공급에 거치지 않고 이와 연계한 시스템 구축 사업 기회도 발굴하여 관련 사업간 시너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고 말했다.

  <사진설명> 포스코ICT 이인봉 부사장(우)과 SAP코리아 형원준 사장이 MOU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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