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8.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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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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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이번주 전기동은 지난주 중국 전기동 수입지표와 산업생산지표 호조의 여운과 이번주 발표된 유로존 GDP호조, 그리고 달러화 약세로 인해 큰 폭의 상승마감을 했다. 또한, 수급측면에서는 칠레의 Escondida 전기동 광산 노동자들의 파업결의 소식이 나온 것 역시 전기동 지지 역할을 했다. 중국의 Chinalco사가 Glencore Xstrata사의 페루 광산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글렌코어는 3개월 전 Xstrata사를 인수하기 위한 조건으로 중국 당국과 페루 광산 매각을 합의했다. Cochico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칠레에서 수출된 Copper Conc에 대한 TC는 $93/mt로 전체 평균 $66.1/mt보다 높았으며, RC는 9.3센트/파운드로 전체 평균 6.7센트/파운드 대비 높았다. 아시아 지역의 TC/RC의 평균은 $61.4/mt, 6.1센트/파운드였다. 글렌코어는 올해 1월~6월부터 회사 소유의 광산 생산량이 2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알루미늄

  지난 주 중국의 무역지표, 산업생산 지표를 호조로 생산업체들의 이익분기점인 1850을 넘어섰던 알루미늄은 차익매물이 나옴에도 불구 1850근처에서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지속상승 마감했다. 알코아는 브라질과 미국의 164,000톤의 생산규모를 줄이거나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스미모토는 올해 알루미늄 수급을 883,000톤 공급 초과로 예상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업체인 Novelis는 기존의 음료수 캔 시장의 성장 둔화로 인해 최근 차량용 제품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Guangxi Yinhai Aluminium사는 6~8월 임시 중단된 제련시설의 일부를 재가동했으며, 현재 총 생산능력의 72%수준을 연말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니켈

  핀란드의 Talvivaara사는 분기영업손실이 23.9백만 유로로 전분기 10.9백만유로 대비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생산량 증가 속도 저하, 니켈 가격 약세, 향후 니켈 가격 변동성 지속 전망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Ferro-Alloy 생산업자들이 업계 경쟁 심화로 Stainless steel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글렌코어의 1월~6월 사이의 니켈 생산은 전년동기보다 1%증가한 54,600톤을 기록했다. Mirabela Nickel사의 2분기 니켈 생산량은 4,080mt로 전년 동기대비 4.6%감소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세계 최대 차량용 배터리 생산업체인 Johnson Cotrols사의 AGM 배터리 기술이 2014년형 시보레 말리부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주 월요일 고려아연의 주가가 아연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동반 상승했다. 글렌코어의 전반기 아연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3%, 그리고 납은 5%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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