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2013년 8월 21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하여 무역 2조 달러 달성의 핵심으로 이끌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하고, 양 기관의 장점을 활용 ‘우수기업 발굴’ → ‘해외마케팅 지원’ → ‘수출금융 우대지원’ 등의 선순환 지원구조를 통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협업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에 민간지원 프로세스가 마련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고있는 손톱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발굴·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국내은행 최대의 해외네트워크와 수출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시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의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