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강 원료 가격이 오름세를 강하게 타고 있다.

  철광석은 8월 셋째 주에 수입 제품이 톤당 130 달러(CIF)를 추월 2주 연속 상승했으며, 국산 제품도 7주 연속 상승했다. 철스크랩은 6주 연속 상승했다.

  철강 생산량이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왕성한 원료 수요와 강재 가격 상승의 지지로 철광석 가격이 올랐고, 철스크랩 가격도 연동해 오르고 있다.

  그러나 가격 강재 가격 상승 폭에는 제한이 있을 것으로 일간산업신문은 전망했다. 가을 성수기를 향해 원료 가격이 오르면서 강재 가격의 상승을 이끌 전망이지만, 경기의 대폭적인 회복은 기대되지 않아 강재 가격의 상승 폭도 한정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철강 제조업체들의 채산성 악화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