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장 위축은 지속...
지난 2분기 세계 대형 LCD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 2분기 대형 LCD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은 2억2,0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4.8% 증가한 수치다.
TV와 모니터, 노트북용 패널이 각각 전분기 대비 5.1%, 8.5%, 15%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분기에 비해 전체적인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최대 수요시장인 TV 수요가 부진하면서 시장 위축은 지속되고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