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GW산단 주민합동설명회 개최…이르면 내년초 승인 결절될 듯
국내 최초 선재 및 와이어로프 중심 산업단지인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GW일반산업단지의 조성사업 주민 합동설명회가 지난 19일 내광마을회관에서 열렸다.약 30여분 간 진행된 주민설명회에는 지주·주민·입주기업관계자 및 시·군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위해 민간사업자인 와이어로프 제조업체인 굿와이어 외 23개 업체는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온양읍 내광리 산 77 일원에 45만37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신청서를 이달 5일 울산시에 제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GW일반산업단지 조성 기간은 2013~2017년까지며 1차 금속과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의 23개 업체가 입주예정이다.
한편 GW일반산업단지는 당초 내광산업단지로 명명됐지만 최근 이름이 변경돼 추진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초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