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0.9%p 하락한 71% 기록
올 7월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의 평균가동률이 전월대비 0.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2~19일기간 중소제조업 1,38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71.0%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업체들 중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3.0%,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은 57.0%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과 중기업의 평균 가동률은 각각 전월대비 0.9%p와 1.1%p 떨어진 69.0%, 76.0%를 기록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한 70.4%, 혁신형제조업 0.4%p 하락한 72.9%의 평균 가동률을 보였다.
또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1차금속 등 13개 업종의 평균 가동률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가구 등 9개 업종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3.0%로 전월대비 0.2%p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