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1조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플렉스LNG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LNG-FPSO 선수금 반환에 대한 중재 절차를 마무리 짓고, 4억달러 규모의 LNG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5억5,000만 달러규모의 드릴십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납기는 2015년 12월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현재까지 116억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목표 130억 달러의 89%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