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인상적용, 니켈價 상승없인 불가

(스테인리스) 인상적용, 니켈價 상승없인 불가

  • 철강
  • 승인 2013.09.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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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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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價 1만3천달러대로 재차 하락

  포스코가 9월 스테인리스 300계 제품의 리스트 가격을 인상했지만 니켈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니켈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과 해외 시장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 등을 고려해 9월 300계 출하가격을 1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니켈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유통시장에서 인상분 적용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의문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인상이 필요하지만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의견이다.

  현재 유통가격은 하락없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철강 B2B 쇼핑몰 이야드(www.eyard.net)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기준 국산 304 열연 제품이 톤당 280만원, 304 냉연 제품(2B 2mm 기준)은 톤당 290만원 내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보다 톤당 3∼5만원 수준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은 8월 27일 톤당 1만4,325달러, 28일 1만4,240달러, 29일 1만4,070달러, 30일 1만3,755달러를 기록하면서 또 다시 1만3천달러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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