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미국 시장 공략 나서

동부대우전자, 미국 시장 공략 나서

  • 수요산업
  • 승인 2013.09.03 14:35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냉장고 10만대 판매 목표

  동부대우전자가 미국 대형 유통업체은 월마트, 코스트코, 베스트바이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번 달부터 냉장고 신제품을 판매에 들어간다.

  코스트코와 베스트바이는 이번에 신규 입점했으며 기존에 거래해온 월마트에도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코스트코에는 2만5천대, 월마트에는 2만대의 냉장고를 각각 공급하기로 했다. 베스트바이는 공급량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제품 공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미국 시장 냉장고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어난 10만대로 잡고 있다.

  그동안 현지 딜러를 통해 지역별 전문매장에 가전제품을 공급해 왔었으나, 지난 5월부터 유통망 확대 전략에 맞춰 직접 판로 개척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월마트에 이어 코스트코, 베스트바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미국 전역 5,000여곳에 판매망을 구축하게 됐다.

  내년 초에는 캐나다 시장에도 재진출해 대우그룹 해체 이후 10년만에 북미지역 판매망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