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9.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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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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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 호조 속 시장은 여전히 관망 중..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계획이 구체화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으나,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덕에 혼조세로 마감함. 금일 미국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혀 미국 의회가 군사 행동을 승인할 가능성이 한층 커짐. 이에 따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금일 투자자들의 심리는 위축된 것으로 보임. 그러나. 영국과 미국의 지표들이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산업수요 증가 기대감과 함께 금속시장은 반등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임. 금일 발표된 미국의 ISM제조업 PMI는 전망치를 상회하는 55.7포인트를 영국의 Markit/CIPS 건설업 PMI 역시 전망치와 이전치를 모두 상회하는 57.0 포인트를 기록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시장은 시리아 공습에 따른 투자심리 불안과 미달러화의 강세속에 미국 지표의 호조로 인하여 혼조세로 장을 마감함. 시장은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전일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에 안도하는 모습을 나타냄.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전일 상품별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달리 대체적으로 조용한 행보 가운데 소폭 상승세의 흐름을 나타내며 하방 구간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 금일 발표된 미국의 두 제조업 지표가 엇갈린 수치를 나타낸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제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미 달러화 강세를 조장함. 이에 따라, 보합권에서 머물던 귀금속 상품들의 가격은 위 아래로 출렁이는 모습이 연출됨.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스라엘의 지중해 미사일 테스트로 인한 귀금속으로의 매수세 유입은 상승세를 유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 반면, 아직까지는 미국의 시리아 공격 연기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귀금속의 금일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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