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이 지난 3일 노조와 임금 등에 대한 협상을 무사히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온스틸(사장 장세욱)은 임단협과 임금협상을 끝냈다. 지난 2011년 단협과의 유효기간을 2년으로 변경하면서 올해 협상이 이뤄졌다.
2011년 5% 인상, 지난해는 동결이었던 임금은 올해 통상지급임금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5% 인상됐다.
2011년 7월에 임금협상이 타결됐던데 비해 올해는 2개월 가량 늦어졌지만 철강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이익을 내고 있는 점이 이번 임금인상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