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9.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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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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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하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의 강세와 더불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익일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주석을 제외환 모든 품목이 낮은 변동성을 보이며 금일 거래를 마감했다. 금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비철금속 투자자들은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를 통해 미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살아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었다. 금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다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며 미국 고용시장은 살아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

  고용지표와 더불어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지표 또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이에 달러화는 상승했다. 이에 비철금속 역시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했으나, 장 후반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수준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제 시장은 익일 발표 예정인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 변동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고용지표는 9월 미국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실업률인 만큼 9월 FOMC 양적 완화 중단 발표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주말 기간 중국 수출입 자료가 예정돼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 오전에는 중국 물가지표 역시 발표 예정에 있어 금주 조용했던 비철시장보다는 점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타 비철금속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석은 전일에 이어 다시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CASH-3M 스프레드능 톤당 350 백워데이션까지 기록하며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은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전일 PT Timah사의 발표처럼 세계 최대 주석 공급 지역인 인도네시아의 수출량 감소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PT Timah사의 선적 중단 발표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석의 공급은 더욱 빡빡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는 주석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수 있는 요소로 생각된다.
 
 

귀금속

  귀금속은 금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와 시리아 사태의 추가적인 이슈 부재로 금일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금은 기술적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던 만큼 하방 압력은 지속될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귀금속은 익일 미국 고용지표가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다면, 다시 한번 폭락의 가능성이 있어 헷지를 통한 투자가 절실할것으로 생각된다.
  

에너지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유로존 경기지표 개선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4달러 상승한 108.37달러를 기록했다. EIA는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량이 전주 대비 184만배럴 감소한 3억6,02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9,000건 감소한 32만3,000건을 기록했으며, ISM에 따르면 지난 8월 서비스업 지수는 전월 대비 2.6 상승한 58.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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