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표 하락으로 우려 심화, 하락세 지속
금일 금속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로 인하여 향방을 알 수 없는 연방준비제도의 FOMC 회의 결과에 불안감이 지속되며 하락하는 장세를 연출함. 이날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 물가는 예상보다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8월 소매 판매의 증가세는 예상을 하회하며 3분기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함. 미국 연준의 부양책 축소 실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소매판매의 회복 둔화는 투자자들에게 정책 결정의 방향성을 정확히 가늠하지 못하게 만들며 시장으로의 참여를 꺼리는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 이와 더불어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차지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장으로 곧 지명 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며, 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되며 미 달러화의 강세가 진행 하락하는 장세를 이어감. 현재 통화정책에 있어 어떠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 시장에 가중되며 투자자들이 달러 매수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최근 여러 가지 주요 이슈들이 시장의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하는 장세를 연출함. 내주의 주요한 정책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섣불리 시장 참여를 실행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 경제지표의 결과 발표에 따라 민감한 반응을 보임. 이날 계속된 여러 정책결정 및 경제 성장 전망을 앞둔 상황에서 미 달러화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 시장에 하향압력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
귀금속: 금일 귀금속 상품들은 전일에 이어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 미 연준에 대한 경계 감과 시리아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둔화됨에 따라 금을 포함한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이어나감. 하지만, 금일 주요 지표 중에 하나인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을 하회한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을 잠시나마 연출. 하지만,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다음주에 계획되어 있는 FOMC 미팅에 주목되면서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귀금속 가격을 압박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