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19일 일산 킨데스에서
기진회 주최...내달 10일 출입기자 간담
‘2013 한국산업대전’이 오는 10월16~19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일산 킨데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내달 10일에는 ‘2013 한국산업대전’관련 출입기자 간담회가 한국기계진흥회(회장 정지택) 주관으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2010년 6월 과거 정부의 마이스트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2011년 처음으로 기계, 금속, 공구 등 6개 대규모 전시회가 일산 킨덱스에서 동시에 개최된 바 있다.
‘2011 한국산업대전’은 독일의 하노버 산업박람회 같은 국제적 규모의 전시장 마련을 통해 세계 38 개국 1,600 사, 해외바이어 2천여 명 참가, 전시장 방문객 15만명, 구매상담 50억 달러, 계약 5억 달러 등 국내에서 개최된 전시회로서는 사상 최고의 전시가 됐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기계를 중심으로 금속, 공구 등 6개 전시회가 동시에 이뤄져 소재에서부터 중간제품 완제품까지 전체 가공공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융·복합 기술세미나, 플랜트 기자재 수출 상담회, 특허기술 상담 및 설명회, 주요 거래선 초청 구매 상담회 등을 통해 다채로운 성과를 일궈냈다.
2011년 사무국 집계에 따르면 해외바이어 1천여 명을 비롯해서 6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한국산업대전을 찾았으며 1,588개 업체에서 총 27.8억 달러 규모의 계약상담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1 한국산업대전’은 개막식, 기술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산업간 융·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와 관련 국내 철강 및 철강가공업체, 비철금속업체 가운데 참여업체는 세아특수강 광진실업 대원강업 진합 풍강 용현비엠 아연합금업체인 원일금속 다이케스팅업체인 동아정밀공업 등 대거 참여한 바 있다.
국내 기계업체 가운데는 원자력 및 담수화설비 관련 두산중공업, 공작기계 관련 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공업, 플라스틱 사출성형 관련해서는 우진세렉스, 선재가공 기계업체인 효동기계, 대구텍 경동 등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