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9.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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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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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미 지표에 위험자산 선호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내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여전히 위축시키며 장 초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하루의 장을 시작했다.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전망으로 Copper 비롯한 비철금속 상품들은 서서히 상승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귀금속 역시 미국의 불안감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이끌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GDP(확정치) 및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되면서 비철금속과 귀금속 상품들은 상반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긍정적으로 발표된 미국 지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함에 따라 비철금속 상품은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안전자산 역할을 하는 귀금속 상품들은 장 초반의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세계 최대 비철금속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예상으로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상승 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GDP(확정치)가 변동 없이 발표되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미국 양적 완화 축소 및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히 시장 내에 존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부채 한도 증액 협의에 따른 불확실성이 투자자의 안전 자산 선호심리를 개선해 상승세를 이어 나가는 듯했으나, 이후 발표된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하락 반전됐다. 내달 미국의 부채 한도가 소진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한도 인상을 둘러싼 교착 상태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귀금속 시장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근 6년래 최저치를 보일 정도로 개선이 확인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재차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상황이 연출되며 하락 반전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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