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國 철강사 연구기관 "머리 맞댄다"

아시아 3國 철강사 연구기관 "머리 맞댄다"

  • 철강
  • 승인 2013.09.27 09:49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OSRI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철강세션 개최
포스코-寶鋼-NSSMC 연구기관 참여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3개 철강업체의 싱크탱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아시아 철강산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 소장 강태영)는 오는 11월 1~2일 하얏트리젠시 인천호텔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경제공동체 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POSRI 철강세션을 개최한다. 

  POSRI가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의 특별세션으로 개최하는 포스리 철강세션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동아시아 철강업체를 대표하는 포스코와 신닛데츠스미킨(NSSMC), 바오산강철의 연구기관인 POSRI와 보강경제경영연구원, 일철주금종합연구소가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철강세션은 세계 철강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설비능력 과잉과 원료 가격, 환경규제 강화 등 동북아 철강업이 안고 있는 공통 현안을 극복하기 위해 3국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의 철강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처음 POSRI 주관으로 세션이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아시아경제공동체 포럼은 아시아의 향후 발전 방향 및 역내 협력과 아시아의 지역통합체인 ‘아시아경제공동체’의 형성을 추진하기 위해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는 올해에도 국내외 관련 학계, 연구소, 국제기구, 정부 및 지자체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