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cor, 루이지애나 원료돔 붕괴사고 발생

Nucor, 루이지애나 원료돔 붕괴사고 발생

  • 철강
  • 승인 2013.09.30 11:32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 DRI공장 가동 지연 불가피

  미국 뉴코어(Nucor)의 루이지애나 DRI공장의 원료저장시설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규모의 DRI공장의 가동이 지연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지난 24일 루이지애나주 세인트 제임스 패리시 카운티에 위치한 공장 가운데 철광석 저장시설인 원료돔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원료돔은 연산 250만톤 규모의 DRI(Direct Reduced Iron)공장의 철광석 저장시설로, 최근 신규 가동을 앞두고 있던 DRI공장의 가동 지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소한 연말 이전 가동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코어 루이지애나 공장은 세계 최대의 DRI 공장으로, 향후 550만톤 규모로 확장이 예정돼 있다. 뉴코어는 '셰일가스 혁명'으로 DRI공장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