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국내 중소기업 대상…다양한 세재혜택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8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성 중소기업 산업단지에 대한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중기회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장 입지 조성과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안성시와 함께 중소기업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안성시 서운면 신기리에 69만9,622㎡(약 2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년 이내다. 또 공급가는 3.3㎡ 당 95만원이며 수도권과 인접한 용인덕성, 평택진위, 수언3산단보다 분양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 기업에 대한 혜택으로는 취득세가 100%면제되며 향후 5년간 재산세가 50%가 감면된다. 또 안성시 특별자금 지원 명목으로 부지매입비와 시설투자비,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기회 관계자는 “안성 중소기업 산업단지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주변 단지에 비해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입주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기대돼 입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에 참여할 업체는 중기회 홈페이지 및 산하 관련 조합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팩스(02-780-9785)로 송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