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0.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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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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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셧다운으로 양적 완화 축소 불투명

금일 리쳐드 피셔 댈러스 연방 은행총재는 지난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양적 완화 유지 결정이 ‘간발의 차이’로 결정됐다고 밝히며 피셔 총재 본인은 양적 완화 축소를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 정부 폐쇄를 가정하지 않은 만큼 현 상황은 모든 상황을 뒤바꿔놨다고 발언해 Fed의 양적 완화 축소 의지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연방정부의 셧다운 돌입 나흘째인 오늘 금속시장은 혼조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고, 미국은 경제지표의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이 예산안 처리 및 부채 한도 증액과 관련한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로 인해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해 시장투자자들이 일말의 위로를 삼은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Fed의 양적 완화 축소 의지가 지난달에 비해 한풀 꺾이며 관망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에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연방정부 폐쇄 장기화 우려가 존재해 상승 폭은 제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주 화요일 긴 연휴에서 돌아온 중국 수요에 기대감을 걸고 있는 분위기를 보였다.



귀금속

한 주의 거래를 마무리하는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의회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 난항에 대해 안팎에서 경고음이 지속적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귀금속 상품은 약세 흐름 보였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라는 큰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그 외의 특별한 시장 재료가 없었던 금일 최근 약세 흐름을 보여준 달러화의 반발 매수세 유입은 주요 귀금속 상품의 하방 압력을 꾸준히 작용시키며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으로 한 주의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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