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 日수출도 재미없다

(후판) 日수출도 재미없다

  • 철강
  • 승인 2013.10.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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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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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호지역 불구, 최근 엔화 영향 수익 떨어져

  기존 후판 수출 지역 중 유일하게 짭짤한 재미를 봤던 지역이 일본이었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국내와 마찬가지로 조선 수주량 급감으로 수요 자체가 많지 않지만 그나마 후판 제조업체들이 수익을 남길 수 있어 수출 선호지역으로 꼽혀왔었다.

  그러나 아베정부의 엔화 정책으로 환율에 이상 기류가 생기면서 후판 수출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그나마 다른 지역이 적자를 보고 있는 반면 일본은 적자는 피하고 있어 다른 지역 대비 상황이 나은 것은 여전하다.

  후판 유통 및 가공업체들 역시 일본 수출을 선호하고 있다. 일부 후판 가공업체들은 수입 후판을 가공해 일본에 수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국내에 비해 가공비를 많이 받아 그나마 남는 장사로 통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엔화 영향으로 수익이 크게 줄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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