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상생협력으로 ‘환경경영’ 박차

포스코건설, 상생협력으로 ‘환경경영’ 박차

  • 수요산업
  • 승인 2013.10.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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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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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지난 3년간 진행한 협력업체들과 환경경영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8일 ‘환경경영 확산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열고 우수 협력사 3곳에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0년 환경부와 협약을 맺고 10개 협력사에 환경경영 지원활동을 이어온 결과물의 성격을 지닌다.


  포스코건설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사업기간 동안 10개 협력업체들의 온실가스 2,351톤, 폐기물 2,720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은 매년 약 25억원의 비용을 절약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설계업체에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재업체에는 자재의 생산과 시공과 관련한 에너지 전문진단을 통해 장비개선 지원과 친환경제품 인증획득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시공업체에는 재시공 예방을 위해 공사관리 방법을 변경하고 작업방법 표준화를 지원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포스코건설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협력사와의 협업에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경영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더불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구환경보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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