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아반떼가 지난달 국내 판매 1위를, 한국GM의 트랙스가 수출 판매 1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부분변경모델 출시와 디젤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아반떼로 총 9,148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안전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기아차의 2014년형 모닝은 지난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YF 쏘나타가 3위, 그랜저가 4위, 부분변경모델로 인기를 끈 스파크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9월 수출에서는 트랙스가 1만5,481대를 판매하며 출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엑센트와 아반떼, 모닝, K3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