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내수·수출 모두 고전

(컬러) 내수·수출 모두 고전

  • 철강
  • 승인 2013.10.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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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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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강판 제조업체들이 내수와 수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수에서 컬러강판 업체들은 가격인상에 고전하는 분위기다. 성수기를 맞아 10월부터는 반드시 가격을 올린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뜻대로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이미 일부 업체는 가격인상과 관련한 공문을 발송한 상태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적지근하기만 하다.

  원가부담이 커진 것은 물론이고 올 한 해 동안 가격을 한 차례도 올리지 못해 수익성은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는 반응이다. 또 가전용 컬러강판의 수익성도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수출부문에서도 환율의 영향을 받으며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어 수익 악화는 더욱 심해지는 모습이다. 수입물량 자체는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지만 환율이 떨어진 만큼 고스란히 손해로 다가오고 있다.

  때문에 컬러강판 업체들은 이번 가격인상에 대한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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