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철, 소실모형주조로 업계 이끌어

정원주철, 소실모형주조로 업계 이끌어

  • 한국산업대전
  • 승인 2013.10.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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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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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주철(대표 송권섭)이 일산 킨텍스에서 16~19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는 ‘2013 금속산업대전’을 통해 상수도맨홀 제조업의 선두주자로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

  정원주철의 강점은 ‘소실모형주조법’이다. 소실모형주조법은 발포polystyrene으로 얻고자 하는 주물과 같은 모형으로 성형한 다음 건조한 모래 중에 넣어 매몰한채로 용탕을 주입하면, 용탕의 열로 모형을 휘발 제거하고 용탕과 모형의 위치 치환에 의해 동일한 모형의 제품을 얻을 수 있는 주조법이다.


  정원주철 관계자는 “소실모형주조는 주물표면이 미려하고 다량 생산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면서 “목형없이 설계가 가능하며 일반주물에는 나올 수 없는 정밀한 형상으로 주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정원주철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업체들에게 기술지원 및 제휴협력을 요청 받는 등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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