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19일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 자매 마을을 찾아 바쁜 농민들의 일손을 돕는 벼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강판 80여명의 임직원들은 콤바인 작업이 수월하도록 진입로와 가장자리의 벼를 베고 쓰러진 벼를 세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달 8일 지나간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쓰러진 농작물이 많았고 새벽녘에 내린 비로 땅이 질어 고된 작업이었으나 포스코강판 임직원들은 자매마을 주민들의 일손돕기에 한마음으로 나섰다.

동반성장그룹 오수빈 Associate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직원들간에 화합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테마봉사활동으로 지역 저소득층 지붕개량공사를 분기마차 실시해오고 있다. 또 ‘작은손회’를 중심으로 구룡포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1%나눔 기부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