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보다 악화 방지가 우선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에서 가격 하락을 견제하려는 유통업체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다수 유통업체들은 수익성 개선에 앞서 악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저가 수입재와 경쟁을 위한 할인 판매는 자제하고 있으며 신규 거래처 확보에도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현재 유통가격의 추가하락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으며 유통업체들은 니켈 가격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판매 가격을 조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LME 니켈 가격은 지난 14일 톤당 1만3,910달러, 15일 1만3,895달러, 16일 1만3,840달러, 17일 1만3,970달러, 18일 1만4,170달러를 기록하면서 1만4천달러대에 진입했다.
철강 B2B 쇼핑몰 이야드(www.eyard.net)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기준 국산 304 냉연 제품(2B 2mm 기준)은 톤당 285만원, 수입산은 270만원 내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