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122㎞ 압연 신기록 달성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이밀이 지난달 핵심설비인 CEM(Compact Endless rolling Mill)을 통해 연연속압연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이밀부는 CEM 공정에서 연연속 압연제품 생산성을 크게 높여 광양에서 부산까지 직선 거리에 해당하는 122㎞의 코일을 중단 없이 한 번에 생산하는 신기록을 최근 달성했다. 연연속압연은 열연코일의 품질 편차가 없기 때문에 생산성이 월등한 공정으로 꼽힌다.
또한 연연속압연 시 운전자 간 편차를 없애 품질불량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노터치 오퍼레이션(No Touch Operation) 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 중에 운전자의 개입을 없애 일정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