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주방가구 ‘S-table’ 선정, 11월 6일 시상
STS 이용한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확대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스테인리스의 위생 안전성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는 식탁과 의자를 디자인한 경기과학기술대 이차운 학생과 프랑스의 스트레이트대학 이승현 학생이 “S-table"이란 공동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우리가 주방에서 사용하는 국자를 실용적으로 디자인한 한성대 이하형, 김광식 학생의 작품 “Cutting & scoop”와, 칼꽂이를 조형적으로 제작한 국민대 황인혜, 김동윤 학생의 작품 “Surface Stream” 이 각각 선정 되었다. 이외에 건국대 원강효 학생 등 8명이 장려상 및 입선을 선정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포스코 STS 부문장)는 (주)백조씽크와 공동으로 ‘2013년도 제1회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양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 개발 기회 부여 및 신수요 창출 토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1~2차 심사에 걸쳐 선정됐으며 시상은 오는 11월 6일 스테인리스 산업발전 세미나 사전 행사에 마련된다. 최우수상 1점에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에 상패와 상금 100만원, 장려상 3점에 상패와 상금 50만원, 입선 5점에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입선 이상 11점의 작품들은 11월 4일~8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전시된다.

  또 (주)백조씽크는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연수자는 정규직 기회가 부여된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14년 이태리 밀라노 주방용품 전시회 참여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