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인허가 9개월 연속 감소

주택건설 인허가 9개월 연속 감소

  • 수요산업
  • 승인 2013.10.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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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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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3천가구, 전년比 35% ↓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869호로 전년 동월 대비 35.1% 감소했다. 이는 올 들어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 지역에서 실적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42.3%나 감소했고, 지방에서도 27.6%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676호(전체물량의 58.1%)로 전년 동월 대비 46.6%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1만4,193호)도 7.7% 감소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5,411호로, 전년 동월(9868호) 대비 45.2% 크게 감소하면서 올 들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체별로는 민간은 2만9,996호로 전년 동월 대비 40.1% 크게 감소한 반면, 공공은 3,873호로 8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47호로 전년 동월 대비 36.7% 감소하면서 지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서울 및 경기지역 실적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8% 크게 감소한 1만4,555호가 착공됐고, 지방도 32.3% 감소한 1만5,492호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 1만5,254호로 전년 동월 대비 31.1% 증가했으나, 임대는 7,777호, 조합은 951호로 각각 37.8%, 79.2%나 감소했다. 민간은 1만 4116호로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했고, 공공도 9,866호로 1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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