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제품價, 대부분 제품서 하락세 지속

신동제품價, 대부분 제품서 하락세 지속

  • 비철금속
  • 승인 2013.11.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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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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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봉 제외한 대부분 제품서 가격 인하

  국내 전기동 가격이 다시 떨어지며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신동제품들의 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전기동, 니켈, 아연 등 주석을 제외한 대부분 비철금속 제품의 LME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환율이 하락하면서 신동제품들의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의 신동업체들은 국내 전기동 가격과 합금 제품에 사용되는 비철금속 제품들의 가격을 반영해 이달 신동업체들은 대부분의 제품에서 가격을 인하 조정했다.

  1일 풍산은 전기동, 아연, 니켈, 주석 등 비철금속 제품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해 이달 제품별 판매 가격을 대부분 인하 했다고 밝혔다.

  우선 동 압연제품의 경우 순 동판은 전기동 가격 변동을 반영해 톤당 12만원을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부 제품은 톤당 900만원 대를 나타내고 있다.

  황동 2종 압연 제품도 전기동과 아연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톤당 8만원을 인하 조정했다. 대부분의 황동 압연 제품들의 가격은 여전히 톤당 800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주석과 전기동 가격을 반영하는 인청동(스프링용) 제품은 주석 가격이 다소 상승했지만 국내 전기동 가격 하락에 따라 합금 비중을 반영해 조정됐다. 인청동 스프링 제품 가격은 톤당 12만원이 인하됐다. 니켈 가격을 반영한 양백(스프링용) 제품도 톤당 7만원이 인하 조정됐다.

  동관 제품의 경우에도 전기동 가격 변동을 그대로 반영해 조정됐다. 건축용 동관과 ACR 동관 모두 톤당 12만2,000원을 인하했다.

  한편 황동봉 제품은 지난 5월 가격을 조정한 이후 올해 들어 6개월째 가격 조정이 없이 종전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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