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디에스엠, “강관 전 제품 가공설비 제작 주력”

동성디에스엠, “강관 전 제품 가공설비 제작 주력”

  • 철강
  • 승인 2013.11.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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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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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주자 자리매김 위해 심혈

  인천 서구 소재 강관 가공설비 제작업체인 동성디에스엠(대표 송재소)이 강관업체들의 모든 주문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 제작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탄소강 원형강관 및 각형강관, 스테인리스(STS)강관 등의 절단기와 면취기, 반자동 절단기를 만드는 업체다.

  최근 이 회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며 회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동종업계 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설비는 탄소강 강관 및 STS강관을 모두 가공할 수 있는 자사특화제품인 ‘DSM 201S'다. 이 설비는 중소구경 강관 가공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근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는 정밀관 가공도 가능하다는 경쟁력이 있다. 즉 의료기나 반도체에 들어가는 강관도 가공할 수 있는 설비고 면취기와 바이트 면취기까지 부착해 온라인 무인 자동화를 했다는 장점도 있다.

  더불어 'DSM 202D'는 제품별 사이즈 및 규격을 사전입력 후 선별해 작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 설비다. 온라인 무인 자동화와 함께 동관과 황동봉까지도 가능해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 할 경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를 제작한 것이다.

  또한 자동차용 소형 강관 절단기는 제품을 유압실린더로 전진 및 후진시키며 후진시 톱날이 소재에 닿지 않고 후진하므로 절단면이 깨끗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설비는 절단 길이에 따라 소재 이송을 다르게 해 제품이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특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성디에스엠은 현재 인천 서구 가좌동 602-14에 제1공장, 가좌동 289-15에 제2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는 상하이에 사무소가 있으며 여기서 중국 강관업체들에 설비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점유율까지 늘려나가는 회사로 성장할 방침이다.

▲ 동성디에스엠의 강관 절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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