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판재價 GI 외 '반짝 상승'

中 판재價 GI 외 '반짝 상승'

  • 철강
  • 승인 2013.1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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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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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HR 31위안 등 올라
3차 全會 기대감 반영...일시적 반등에 무게감

  지난 11월 첫째 주 중국의 판재류 가격이 9일부터 시작된 제3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아연도금강판 가격은 오히려 소폭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에 따르면, 11월 4~8일까지 중국의 열연강판 내수 평균가격(증치세 포함가격)은 3,682위안(594달러)로 전주대비 5달러 상승했다. 냉연강판은 2위안 오르는데 그치며 4,502위안(726달러), 중후판 가격은 8위안 오른 567달러로 나타났다. 반면에 아연도금강판 가격은 3위안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철강업계는 중국 정부가 3차 전회에서 단기적으로 경제 회복을 끌어낼 자극수단을 강구하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성장정책을 추진키로 한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시장가격이 바닥 수준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격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중국의 10월 일일 조강생산량이 9월에 비해 줄면서 수급개선 효과가 소폭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당수 관계자들은 연말 가격 하락을 앞둔 일시적인 반등일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좁은 범위 내에서 가격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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