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사원교육>"신차개발 수요 줄어 특수강 수요회복 기대 힘들어"

<초중급사원교육>"신차개발 수요 줄어 특수강 수요회복 기대 힘들어"

  • 철강
  • 승인 2013.11.13 19:07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지 취재2팀 곽종헌 팀장,'봉형강류 및 특수강 산업의 이해'강의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4회 철강업계 초중급교육사원 교육' 이틀째인 13일 본지 취재2팀 곽종헌 팀장의 '봉형강류 및 특수강 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곽 팀장의 강의는 참가자들이 포스코와 동국제강, 코스틸, 한금을 차례대로 견학을 실시한 후 호텔에 돌아와 시작했다. 곽팀장은 철강 생산공정의 이해, 철강 원료 및 반제품에 이해, 봉형강류 철강제품 이해, 글로벌 시장 수요 및 공급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곽 팀장은 특수강봉강의 경기에 대해 "공급은 갈수록 과잉상태가 지속되고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특수강업체들은 휘청거리고 있다"며 "특수강 전체 판매물량의 80~90% 차지하는 탄소, 합금강 봉강은 2011년 22종 자동차 신차 개발 수요와 비교하면 수요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조업체 시장동향에 대해서는 "수요별로 조선, 풍력, 화공플랜트는 발전을 하고 있는 반면에 설비, 건설중장비의 시장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곽팀장은 글로벌 마케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대비 공급이 초과가 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철강수요는 정점을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