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위원회는 19일자 관보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체코, 독일, 일본, 폴란드, 러시아산 방향성 전기강판(GOES:Grain-Oriented Electrical Steel)에 대한 산업피해 긍정 판정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해당 제품이 미국 내에서 정상가 이하로 판매되고 있어 실질적 산업피해를 끼친 것으로 판정했다.
이에 미국 상무부는 해당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지속하게 되며 잠정 상계관세 판정은 내달 30일, 잠정 반덤핑 관세 판정은 내년 3월 13일내로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