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사장 장세욱)은 지난 2일 중국 본계강철과 2014년도 열연강판(HR)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과 원료담당 문병화 이사, 중국 본계강철그룹 장샤오팡(ZHANG SHAO FANG) 회장 일행이 참석했다.
장세욱 사장은 인사말에서 “2005년부터 본계강철과 원자재 공급 MOU를 맺은 이후 매년 품질 좋은 원자재를 공급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양사간 신뢰가 변함 없었던 만큼 이 관계를 계속 이어가자”고 전했다.
이에 장샤오팡 회장은 “2014년 첫 업무가 유니온스틸과 MOU를 맺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고품질의 원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스틸과 본계강철은 지난 2005년 3,000톤의 열연코일 거래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누적 100만톤 거래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