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부사장 "고객사와 더욱 긴밀한 관계 구축 "
현대제철이 서울영업소를 광화문으로 이전하며 고객사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일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서울영업소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서울영업소는 지난 2000년 현대제철이 강원산업을 인수한 이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예전 강원산업 사옥을 영업소로 사용해 왔다.

이번 확장 이전은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부문 합병 이후 영업본부 조직 개편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더케이트윈타워’에는 건설강재사업부, 조선해양사업부, 기술영업실, IT실 등이 자리 잡았다. 현대제철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기존 양재동 사옥에 흩어져 있던 영업부서 중 일부를 합류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더 높일 방침이다.
영업본부장인 김영환 부사장은 이날 “지리적으로 고객사와 한층 더 가까워진 만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