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 유통업계가 올해 초 기존 수요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냉연 유통업체들이 비수기로 인해 냉연강판(CR) 판매 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기존 거래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부 유통업체들은 수요가들의 결제일을 미뤄주면서도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유통업체들은 재정적인 리스크가 존재하는 건설 연관업체들에게 결제일을 1~2달 미뤄주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업체들은 수요가들의 결제일을 미뤄주면서도 혹시 모를 부도에 대비해 수시로 재정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판매 상황이 좋지 못하다보니 기존 거래를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