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 판매량 수정계획 준비 중
포스코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내달초에는 정상조업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인 김재열 상무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제철소에서 쇳물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지난 7일부터 조업을 재개해 쇳물을 뽑고 있다"면서 "1월말 또는 2월초에는 정상조업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 상무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가동원년인 올해 흑자경영을 목표로 했지만 연초 고로 사고로 인해 생산량과 판매량을 줄이는 수정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 인니밀 흑자 달성 가능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