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판매 소폭 상승, 수출은 줄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자동차 생산량은 36만8,243대로 전년동월 대비 10.3% 감소했다. 41만9,320대를 생산한 전달에 비해서는 12.2% 줄어들었다.

  지난달 생산량은 승용차와 상용차 전반에 걸쳐 감소했다. 승용차는 33만6,113대를 생산하며 전년동월 대비 10% 줄었고 상용차는 3만2,130대로 13.8% 감소했다.

  판매에서는 내수가 증가한 반면 수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10만7,150대로 전년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승용차의 경우 8만6,707대를 판매하며 4.1% 성장한 반면 상용차는 2만443대로 5.7% 줄어들었다.

  총 수출량은 25만6,052대로 9.9% 감소했으며 승용차와 상용차는 각각 9.3%, 20.9% 줄어들었다.